불과 2주 전에 NFT.NYC 2022에 참석하자고 결정하게 되었다. 뉴욕이라는 말에 한 번 가고 싶었고, 파티같은 분위기들에 두 번 가고 싶었다. 이 시국에 이 돈을 주고 가는게 분명 타당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하루 만에 비행기 표와 숙소가 예약 되었고, 그렇게 오늘 떠나려 지금 인천 공항에 들어와있다. 오늘은 공항 버스부터 지연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공항 버스가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고, 인천공항으로 오는 길이 조금 막혀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행기가 1시간 지연되었다. 이로써 나는 체크인 이후 3시간 30분이나 기다려야했고, 야속하게도 출국 수속은 20분도 안돼 끝나 버렸다. 3시간이라는 대기 시간에, 물을 마시고 싶었으나 면세 구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