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책이 읽고 싶었지만, eBook으로도, 밀리의 서재에도 없어서 읽지 못하고 있었다.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빠르게 독파하며 인상 깊었던 글귀, 마음에 두어야 하는 글귀들을 정리해 보았다. 첫째 날은 우선 쓰레기를 버린다. 둘째 날은 책과 CD를 중고 서점에 내놓던지 해서 처분한다. 셋째 날은 가전제품을 버리고 넷째 날은 큰 가구들을 대형 폐기물로 처리한다. 뇌의 메모리는 한정되어 있다 나는 여러 개 있던 은행 계좌를 하나로 정리하고 불필요한 신용카드도 처분했다 현금 카드나 신용카드까 물질적으로 볼 때는 단 한 장에 얇은 카드에 지나지 않지만 카드 한 장에 내의 기억 용량을 잠식하는 양은 어마하게 크다 잔액이 얼마 있는지 이체 일이 언제였는지 잃어버리지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