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책이 읽고 싶었지만, eBook으로도, 밀리의 서재에도 없어서 읽지 못하고 있었다.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빠르게 독파하며 인상 깊었던 글귀, 마음에 두어야 하는 글귀들을 정리해 보았다.

첫째 날은 우선 쓰레기를 버린다. 둘째 날은 책과 CD를 중고 서점에 내놓던지 해서 처분한다. 셋째 날은 가전제품을 버리고 넷째 날은 큰 가구들을 대형 폐기물로 처리한다.
뇌의 메모리는 한정되어 있다
나는 여러 개 있던 은행 계좌를 하나로 정리하고 불필요한 신용카드도 처분했다 현금 카드나 신용카드까 물질적으로 볼 때는 단 한 장에 얇은 카드에 지나지 않지만 카드 한 장에 내의 기억 용량을 잠식하는 양은 어마하게 크다 잔액이 얼마 있는지 이체 일이 언제였는지 잃어버리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하고 걱정도 끊이지 않는다
얇은 카드 한 장에 불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상당한 기억 용량을 하려고 에너지를 쏟으면서 시간을 들이고 있다
불필요한 데이터도 애플리케이션도 삭제하고 움직임이 빨라져 야 비로소 뭐가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확실한 쓰레기부터 버려라
빈깡통이 다 먹고 난 도시락 상자 같은 누가 봐도 쓰레기인 것들을 버리는 데서부터 시작하라
여러 개 있는 물건은 버려라 물건은 용도별로 하나씩만 있으면 된다 사용하지 않는 볼펜이 대여섯 자루 나 있다면 중고나라에 팔아버리자
여러 개 갖고 있는 물건은 반드시 수량을 줄이고 마지막에는 한 개만 남겨두자
일 년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버려라
남의눈을 의식해 갖고 있는 물건도 버려라
마트를 참고로 생각하라
마트는 당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놓아줄 장소를 확보하고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창고다 편의점은 갑자기 물건이 필요해질 때를 대비해 일부러 24 시간 열어 두는 창고 다 물건을 산다가 아니라 필요할 때 창고에 가지러 간다는 발상이다 실제로 집에 창고를 만들 필요는 없다 또한 창고 이용 대금을 매월 지불 하기도 아깝다 이렇게 편리한 창고가 많으니 굳이 집에 창고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라
연애 1번밖에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 빈도가 극히 낮은 물건은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망원렌즈 여행 가방 책 스캔 등을 렌털할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몇 번째로 소중한 물건일까
소유한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하루에 한 가지밖에 꺼낼 수 없다는 규칙을 정할 때 이 물건은 몇 번째로 필요한 것인지 물어보라 혹은 이 물건을 도둑맞았을 때 다시 동일한 가격으로 사고 싶은지 생각해 보라
임시로 버려 보라
버릴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이 있을 때는 임시로 버려 볼 수 있다 버리려고 생각한 물건들은 모아서 상자나 바구니 속에 넣어두거나 벽장 속에 감춰 줬을 때 찾지 않는다면 그건 버려도 된다
더 버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5가지 방법
적은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수만은 불 건에 대한 조잡한 의식이 아니라 극히 적은 물건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소중하게 의식하라 그렇게 물건을 대하는 마음 가짐이 물건을 소유하는 만족감을 두 배 세배 높여 준다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 커피 잔을 2개 3개 갖기보다 이거밖에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마음에 드는 완벽한 찬찬 하나를 정성스럽게 닫고 소중하게 다루는 편이 훨씬 만족도가 높다
사 복을 제 복화 하라
스티브잡스는 항상 청바지에 검은색 터틀넥 티셔츠만 입었다 소재 건축가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미야케 이 세 이 역시 검색서 틀리게 청바지만 입고 뉴발란스 스티커를 신고 다녔다 궤적하고 청결하게 지내는데 무슨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다 언제나 정해져 있는 제복과 같은 사복을 입고 지내는 것도 좋다
개성을 만드는 것은 경험이다
물건을 줄여도 바뀌는 것은 없다
물건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해서 몸이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거나 하룻밤에 머리가 하얗게 세지 않는다 같지만 물건은 자신이 아니며 물건을 줄였다고 해서 자신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물건을 줄이는 일은 결코 자신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성장시킨다
물건에 용도를 정하지 마라
매트리스가 소파가 될 수도 있고 텔레비전이 없어도 컴퓨터나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로 방송을 볼 수 있다 세탁도 액체 비누를 목욕 비누 나 식기 세제로 이용할 수도 있다 물건의 용도를 한정하거나 어떤 일에는 반드시 어떤 물건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편리함만 추가했다 보면 물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물건에 대한 상식에서 벗어나야 물건을 줄일 수 있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버려라
통장도 버려도 된다 모두 문서 절단기에 넣어도 된다 화재로 전부 잃어버린 사람도 있는데 뭔가를 조금 버린 일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모두 버려도 된다
미니멀리즘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요즘 사회는 지나치게 물질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필요 이상으로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미니멀리스트는 중요한 것을 위해 줄이는 사람이다 따라서 줄이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다 물론 물건을 줄여 얻고자 하는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물건을 줄인 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물건을 버리면 생기는 효과들
1시간이 생긴다
비디오와 광고의 현혹되는 시간이 있다 당신은 지금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광고의 현혹되고 있다 미니멀리즘을 의식하면 온갖 미디어와 광고의 현혹되는 시간이 줄어든다 필요한 물건을 모두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쇼핑하는 시간도 줄어든다 Apple 의성공 요인 중 하나는 라인업 상품이 적은 돼서도 긴 한다고 밝혔다
물건을 줄이면 핵심이 보인다
명함 정리 정리 할 서류와 버려야 할 서류 선별 등 해야 할 일을 그때그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책상에서 항상 침묵에 투덜 리스트가 산떠미처럼 쌓여 있다 당연히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물건이 많으면 물건을 찾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물건이 적으면 물건이 내보내는 침묵에 메시지도 줄어들 수 있다 물건이 내 품 내 메시지에 우리의 뇌가 하나하나 대답하는 수고도 사라진다
가장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라
스티브잡스는 언제나 같은 옷을 입고 다니면 복장에 패턴을 간소화하게 줄였다 잡스는 정말로 모든 것을 줄였다 예를 들면 그는 회의 참석 하는 사람 수도 줄였다 굳이 회의에 참석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회의실에 들어오면 거침없이 퇴장을 재촉했다 자네는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네 수고했어라고 말하며 말이다 그는 최소 인원으로 선별한 최고의 인재 만으로 모든 일을 결정하고 싶어 했다 프로세스 보다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Apple의 기업 문화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나왔다 잡스는 독창성을 방해하는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혐오에서 승인 절차를 과감히 줄였다 승인 절차가 늘어날수록 아이디어가 독착성을 잃고 실연되는 속도도 느려진다고 생각해서 있다
무엇을 하지 않을까를 생각하라
잡스는 디자이너가 아이디어를 제한할 때도 한 가지만 보고 하기를 원했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 최고의 아이디어는 하나밖에 없다 2가지 세 가지를 제안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다
Apple에서 쫓겨났던 잡스가 복귀해서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은 ㅋㅋ 묵은 서류와 오래된 장비를 모두 없애는 일이었다 잡스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내놓는 일에 집중하고 싶었기에 그 외에 중요하지 않은 일은 모두 최소한으로 줄였다 무엇을 할까 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까를 중요시했던 완벽한 미니멀리스트였다
몰입이 만들어내는 행복
몰입할 때 사람은 시간을 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도 있는다 그리고 나중에는 나라는 자조차 없어진다 미를 플로 라고 한다
정보 미니멀리즘
정보를 줄이는 것도 미니멀리즘에 해당한다 SNS 도 정보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