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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첫 달 무료 사용기

my_jennyee 2021. 6. 3. 14:03

https://www.millie.co.kr/v3/brand?gclid=EAIaIQobChMIhuKlm9L68AIVSgVgCh3gQAB1EAAYASAAEgKw0vD_BwE 

 

밀리의 서재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밀리의 서재에서 당신의 일상을 1밀리+ 더 멋지게 만들어 보세요

www.millie.co.kr

 

월 9,900원에 모든 책을 읽을 수 있다는 밀리의 서재이다.

모든 유튜브에 있는 영상을 다 봤다고 생각할 때.. 밀리의 서재가 관심이 갔다.

 

첫 번째 이유는 내가 책을 두 권 샀는데, 그 책을 두 달이 다 되도록 읽지 못했고,

두 번째 이유는 그 산 두 책의 가격이 도합 28,600원이었다.

세 번째 이유는 두 책 모두 밀리의 서재에 있었다.

 

책을 읽으려 다양한 플랫폼을 생각했다.

이 북은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한다. 종이 책과 가격 차이가 없다.

전자 도서관도 생각해 봤는데, 문제는 유명한 도서의 경우 (e.g. 사피엔스)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한다.

학교 도서관을 가려니, 왔다 갔다 하기에 너무 멀고,

지역 도서관도 내가 가지 않으리 라는 것을 알았다.

 

구독 상품에 쌓여서 지내는데(넷플, 멜론, 유튜브), 첫 달 무료라기에.... 사용해보았다.

 

 


1. 활용법

핸드폰, 태블릿 PC로도 보고, 노트북으로도 본다.

핸드폰은 한 번에 들어오는 글의 양이 너무 작아서 선호하지 않는다.

(자주 페이지를 넘기는 행위가 귀찮다.)

그래서 태블릿 PC로 보게 된다. 가로로 보면, 책을 넘기듯 볼 수 있어서 자기 전에 애용하는 편이다.

같은 이유로, 노트북으로 보게 되면, 책을 넘기듯 볼 수 있다.

 

 

모든 내용을 읽지 않는다.

본인은 자기 계발서와 철학 책을 좋아하는데, 보통 하나의 책은 하나의 이야기를 전한다.

필요한 이야기도 많지만, 부수적인 내용도 많아서 골라서 읽기에 좋다.

한 권, 한 권, 의미를 두고 읽지 않아도 되어 좋다.

 

 

2. 장점

하이라이트가 편하다.

특히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로 볼 때, 하이라이트를 해두고,

한번 더 읽을 때 하이라이트만 읽는 편이다.

 

한 줄 평을 보고 책을 고를 수 있다.

댓글 보는 것을 매우 즐기는데,

댓글과 같은 기능을 하는 한 줄 평을 보고 책을 고를 수 있다.

 

사람들과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공감이 가는 경우도 많다.

 

책을 읽는 데에 부담이 없다.

먼저 접근성이 너무 좋다.

수업 들을 때, 넷플렉스 볼 때 빼고, 태블릿 PC가 제 기능을 하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필요했던 태블릿 PC.

 

그리고, 한 권, 한 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돼서 좋다.

가볍게 읽고 넘기기 좋다.

밀리의 서재 광고는 공감 100%랄까..

 

꽤 신간이 많다.

서점에서 들쳐봤던 꽤 많은 책이 밀리의 서재에도 있어서 놀랬다.

가볍게 읽고 싶었던 책들을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3. 단점

9,900원이 다소 비싸다.

유튜브 프리미엄도 8000원대인데, 9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게 느껴진다.

자칫 잘못하다가, 풍요 속의 빈곤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더 많은 추천이 있었으면 좋겠다.

10만권이 있다고 하지만, 자동 추천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며칠 읽다 보면, 보던 책이 계속 나온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플랫폼인 것은 확실하다.

첫 달 무료 이후에 계속해서 결제를 할지, 말지는 고민해봐야겠다.

 

읽고 싶은 책이 그래도 쌓여 있으니,

조금 더 이용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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